한국기독교장로회 제99회 총회 부총회장(목사) 후보
기호 1번 최부옥 목사
생년월일 : 1947년 11월 28일 (만 66세)
목사임직 : 1975년 11월 4일
주 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 3길 13
소속 노회 : 서울동노회 / 소속 교회 : 양무리교회 |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64-1967 군산고등학교
1968-1972 한신대학교 신학과
1972-1974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1984-1984 일본 Asian Rural Institute 졸업 (교회와 농촌 분야)
2. 경력 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74-1975 충남노회 직영 성서고등학교 전임강사
1976-1978 공군 군목 (예비역 대위)
1979-1984 전북서노회 군산원당교회 담임목사
1985-1986 서울남노회 대원교회 개척
1986-현재 서울동노회 양무리교회 개척, 담임목사 시무
2) 노회 경력
1995-1997 서울동노회 서기
2002-2003 서울동노회 제82-83회기 노회장
기타, 노회발전위원장 및 상비부장 등 다수 역임
3) 총회(교단) 경력
2003-2004 제88회 총회 서기
총회 고시위원장, 목사수련생수련과정운영위원장,
총회 안건심의부장(교육부, 사회부, 국제선교부)
총회 실행위원회 위원(다수), 총회 전권위원 등
2001-2006 총회 구역공과 집필팀장으로 참여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7-2012 민중신학연구소 이사장
2010-현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중앙위원(개신교 15개 교단연합)
2009-2010 기장 21세기 목회협의회 상임회장
교회 개척
교회 재산 등기 명의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유지재단
총회 헌금액
총회선교주일 헌금액
2009년도 400,000원
2010년도 350,000원
2011년도 500,000원
2012년도 500,000원
2013년도 300,000원
총회개척선교주일 헌금액
2009년도 350,000원
2010년도
2011년도
2012년도
2013년도
생활보장제 헌금납부액
2009년도 1,290,000원
2010년도 1,320,000원
2011년도 1,410,000원
2012년도 1,440,000원
2013년도 1,440,000원
제99회 총회 선거 입후보 소견서
부총회장(목사) 후보 기호 1번 최부옥 목사 |
본인은 금번 제99회 교단 총회에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아래와 같이 저의 개인 삶의 역사를 소개하고, 후보자로의 출마의 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군산금성교회를 모교회로 둔 신앙인입니다. 군산고등학교 시절부터 믿음의 생활에 정진했습니다. 당시 기장 교회이지만, 오순절 같은 뜨거운 영성 운동이 전개되면서, 적잖은 은사체험과 활발한 교회활동으로 믿음의 기반을 다져 오다가, 재수 후에 68년도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면서 성직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내가 우리 집안(최씨)에서 최초의 예수 믿게 된 남자라는 자의식이 깊었고, 내가 바로 서야 우리 집안이 앞으로 아브라함의 가계처럼, 신앙의 가계를 굳게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소명처럼 있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의 신앙 여정에 심대한 영향을 준 세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니 고 이귀봉 집사가 첫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지극히 평범한 분이었으나,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보여 준 믿음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오늘의 저의 목회의 밑거름입니다. 또 한 분은 누님 최부현 은퇴목사(통합측)입니다. 누님은 다니엘처럼 사자굴 속에서 다시 살아나온 듯한 영적 체험을 통하여, 그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로우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이신지를 온 세상에 증언한 분입니다. 마지막 여인은 제 아내 오생근입니다. 그는 모 교회에서 저를 만난이래, 한평생을 바늘과 실처럼 동행해 온 배우자입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데 특별한 은사를 받은 여인으로서, 제가 평생 사랑의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
자식들로는 남매를 받았습니다. 벌써 모두 40대에 들어섰는데, 누나인 딸은 한신대학원(기독교교육과)을 졸업하고,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우대학교에서 종교교육학으로 학위를 받은 후, 모교 한신에서 강의하다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어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들은 연세대 사회복지학으로 대학원을 마치고 영국의 바스대학교에 유학하고 사회정책분야로 학위 취득 후, 옥스퍼드대학교와 바스대학교에서의 교수를 거쳐 지금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부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사회정책분야(국민연금, 고령화 분야)여서, 총회 복지법인 이사로도 봉사하는 중입니다. 며느리도 함께 공부했는데, 그 사이 손자녀를 셋이나 생산하고 키우는 바람에 늦어졌습니다만, 곧 자기 영역(가족복지 분야)에서 자리 잡고 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족들 모두는 매 주일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고 주님을 기쁘게 섬기고 있습니다.
○ 교회(목회) 활동
저의 교역자 생활은 현재 44년간 진행 중(전도사 사역기간 포함)입니다.
1) 전도사(교육분야) 생활은 남노회 흑석동교회에서 3년간 담당했습니다(70~73년).
2) 학원 목회 및 부목사 생활은 충남노회 판교성서고등학교와 판교교회에서 2년간 담당했습니다(74~76년 초).
3) 군(軍) 목회는 공군 군목으로 3년 동안 감당했습니다(76~79년/예비역 대위).
4) 농촌목회 경험은 군산원당교회에서 5년간 했습니다(79년 말-84년 초).
5) 해외 1년간의 수학 때문에 잠시 목회현장을 떠나 있었습니다(84년).
6) 도시 개척교회 목사경험은 서울남노회 대원교회에서 잠시 있었습니다(85~86년 초).
7) 현재의 양무리교회를 개척한 후, 지금까지 28년간 섬겨오고 있습니다(86년~현재).
8) 농촌 목회자 자녀를 위한 무료 장학숙을 운영하여오고 있습니다(07년~현재).
○ 노회 활동
1) 충남노회에서는 학원 선교에 관련하여 노회 교육 분야에 주로 참여했습니다.
2) 전서노회에서는 노회 교육부장과 총회 총대 참여로 교회와 총회를 섬겼습니다.
3) 서울남노회에서는 임원 및 부장, 총회 총대로 교회와 총회를 섬겼습니다.
4) 서울동노회에서는 노회 서기(95~96년) 및 노회장(2002년)으로 노회를 섬겼습니다.
5) 총회 총대는 물론, 노회의 제반 부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하게 섬겼습니다.
○ 총회(교단) 활동
1) 제88회 총회 서기로 섬겼습니다(2003년).
2) 총회 고시위원회 위원장과 인턴제 운영위원장으로 인턴제 정착을 주도했습니다.
3) 총회 상비부장으로 교육부장, 사회부장, 해외선교부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4) 총회 실행위원으로 다년간 봉사하였고,
총회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도 봉사했습니다.
5) 교육원 주도의 교단 구역공과 집필 작업에 5년간 팀장으로 봉사하였습니다.
6) 제9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경선에 참여한 바가 있습니다(2012년).
7) 교회력에 따른 세 본문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2013년~현재)
○ 대외(사회, 교계) 활동
1) 본 교단의 목회자 NGO팀인 기장21세기목회협의회 활동에 계속 참여하면서 교단의 갱신과 목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운동을 계속해 왔습니다(1997년~현재). ― 목협의 총무, 편집위원장, 공동의장, 상임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 전국 15개 교단 목회자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도 함께 참여하여, 운영위원 및 중앙위원으로 한국교회 갱신과 발전을 도모하여 왔습니다.
3) 민중신학연구소(소장 임태수)의 이사장으로 다년간 참여해 왔습니다.
○ 저술 및 수상 경력
목회와 성서연구 과정에서 얻어낸 자료를 중심으로 다음의 책들을 출판하였습니다.
1) 『하늘백성의 첫걸음(2000)』 새 가족 양육편 / 민중신학연구소
2) 『의인의 계보 세우기(2006)』 창세기 성경공부 자료집 / 만우와장공
3) 『총회 구역공과(2001~2005)』 책임 집필위원으로 공저
4) 『세 본문으로 만난 나사렛 예수(2011)』 사순절편 / 생명나무
5) 『주현절에 만난 예수(2012)』 주현절편 / 생명나무
6) 『장례예식서-예식과 설교(2012년)』 책임 집필위원으로 공저 / 만우와장공
7) 『세 분문으로 만나 약속과 성취(2012)』 대림-성탄절편 / 생명나무
8) 『부활절에 만난 예수와 그의 사람들(2013)』 부활절편 / 생명나무
9) 『창조절에 만난 아버지이신 하나님(2013)』 창조절편 / 생명나무
10) 『성령강림으로 열린 새 하늘 새 땅(근간)』 성령강림절편 / 생명나무
○ 총회 선거 입후보 동기와 다짐
먼저, 지난 제97회 선거 낙선 후, 제가 “다시는 링에 오르지 않겠으나, 교단 개혁을 위한 움직임만은 계속하겠다.”라고 공언한 바가 있었는데, 이번 다시 링(출마)에 오르게 됨으로써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일에 대하여 총회 앞에 깊은 용서와 양해를 구합니다. 이런 상황이 주어질 줄 전혀 예측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번에 저에게 총회를 섬길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총회 목회자’의 심정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감당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도록 진력하겠습니다.
1) 총회 산하 기관장들의 대화 마당을 상설화하고, 도농교회 간의 상호협력 방안도 추구하면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장 공동체를 이루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공생의 지혜와 협력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특히 위기에 처한 한신대학교와 교단 신학의 문제와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을 해결하는 일에 많은 기도와 지혜를 모으면서 그 대처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3) 중부권에 우리 교단의 모임 공간을 마련하는 일에도 함께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4) 한국장로교의 새로운 100년(2015)과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2017)을 교회갱신의 이정표로 삼아, 우리 교단이 한국 기독교와 역사 현장에서 예수님처럼 모퉁이 머릿돌 역할을 수행할 선교적 과제 발굴에 총회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가겠습니다.
5) 선거 문화와 제도의 갱신 방안을 찾아서, 한국 교회 성숙의 길도 찾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