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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 관한 한국-캐나다 공동연구모임

관리자 2008-11-25 (화) 13:58 15년전 3031  

  제93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분야별선교정책협의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제국에 관한 한국-캐나다 공동 연구 모임

        

▷  취  지 : 자유무역의 흐름을 타고 변화되어가는 오늘의 세계경제는 자본의 가치가 생명의 가치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 자본이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 또한 빈부격차의 심화가 한 국가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도 발생하여 기본적인 생존권의 위협을 받는 약소국가와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현재 한국사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부채로 죽어가는 농촌, 경제문제로 자살의 위기에 내몰리는 서민들의 고통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신자유주의에 맞서 정의와 생명의 존엄성이 담긴 경제 질서를 세우기 위한 노력보다는 오히려 강대국이 펼치는 자유무역체제를 따라가고 있다. 이러한 한국정부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은 더욱 심각한 빈부격차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며,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 문제로 인해 고통을 안고 살게 될 것이다.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가 나눔을 통한 생명살림과 공정한 분배의 정신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경제정의가 세계경제질서 안에 자리할 수 있도록 사회과학과 신학을 통해 세계경제체계를 분석하여 대안을 생산하고, 실천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나아가 세계 경제정의에 대하여 논의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연구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캐나다연합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와의 연대체계를 이루기 위해 그 시작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와 캐나다연합교회가 함께하는 연구모임을 개최하게 되었다. 

 

▷  목  적 :


1) 평화와 정의의 관점에서 신자유주의 경제체계를 분석한다.

2) 민중과 지구의 생명과 존엄성을 담지하는 세계 경제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모색하고 정리한다.

3) 한국, 캐나다 등 세계교회를 포함한 국제 에큐메니칼 네트워크 연대를 강화한다.

4) 민중과 지구의 생명과 존엄성에 응답하는 대안적 경제 체계를 모색한다.

5) ‘하나님의 경제’에 대하여 한국, 캐나다 등 세계교회의 회중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중적 교육자료를 개발한다.


▷  행사일정 :

1) 일  시 : 2008년 11월 30일 ~ 12월 6일              

2) 장  소 : 호텔 아카데미하우스

2) 참가자 : UCC - Mr. Jim Marshall (UCC 제국문제 연구자, 세계화문제 전문가)

                             Mr. Jim Hodgson (UCC staff, NAFTA 전문가, 저널리스트)

                             Rev.  Kim Hye Ran  (전 한신대학 선교동역자) 

                 PROK -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한신대 평화와 공공성 센터 외

                            관심있는 분

4) 주  최 :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캐나다연합교회 아시아위원회

5) 주  관 :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경제소위원회, 한신대 평화와 공공성 센터,

                 총회 해외선교협력위원회

6) 프로그램은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7) 담당자 : 국내선교부 정해준 목사 02-3499-7609, 7610

8) 토론회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담당자에게 연락부탁드립니다.

토론회는 12월 1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호텔 아카데미하우스 천은실에서 열립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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