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실천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했다는 소식을 환영하며 아래와 같이 논평을 발표합니다.
<논평>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환영하며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에게 주신 선교 사명임을 고백하며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남북이 오는 28∼30일 평양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남북 정상의 이번 만남이 남북의 교류.협력 확대와 평화정착, 화해통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화해와 통일의 이정표인 2000년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 할 뿐만 아니라, 교류.협력 확대와 신뢰구축, 평화체제와 상호평화군축 등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 지지 환영하며 성공적인 회담개최와 결과를 위해 기도한다.
2007. 8. 8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권영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