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연구소에서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 ‘목회와 신학’ 포럼』을 갖습니다. 7월의 포럼은 지난 12일(목)에 있었는데, 전주신광교회(전북노회) 이순태 목사께서 ‘소그룹 중심의 목회’에 대한 현장 리포트를 전달했습니다.
이 목사는 「전주신광교회 소그룹 사역 이야기」란 제목으로 8년 동안의 목회 지향점을 정리하면서, 교회 공동체의 생명력이 살아나기 위해서 교회 조직의 근간이 소그룹 체계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논의와 연구 과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목회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어려움; 종교개혁 전통에서 소그룹 목회 이해; 장로교회의 조직 원리와 소그룹 중심 목회의 관계; 소그룹과 예배와 선교; 소그룹 목회를 지향하는 목회력의 성격 등입니다.
2007년 하반기 『서대문 ‘목회와 신학’ 포럼』은 「“교회 조직의 원리와 체계의 변화” - 장로교회의 조직 원리와 정치제도의 역사적 성격」이라는 기본 틀을 바탕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목회현장 리포트와 논의 과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을 위해서 목사님들과 많은 참여와 의견을 바랍니다. 그리고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서대문 신학연구소(서대문구 충정로2가 190-10)
문의 전화: 02-356-6194～5
이메일: kisinyon@hanmail.net
연구소장 이재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