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목)
고성 속초 산불 피해 지역을 2차로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군산성광교회(차상영 목사)에서
목사님과 교우들 여섯 분이 장장 5시간을 달려오셔서
함께 기도하고 지원금을 1천만 원을 두 가정에 나눠드렸습니다.
아직 복구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한전에 책임이 있으니 배상해야 한다고 데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속히 복구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번 보고 때는 완전히 불타버린 두 가정만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갔더니 반파된 집과 강풍에 기왓장이 떨어져
보수해야 하는 두 가정이 더 피해를 받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먼 거리에서 달려와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교회가 있고,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전국교회가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조만간 집계되는 대로 후원금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4월 26일
목회지원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