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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제137차 후기 (교회학교교사전국연합회)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7-08-01 (화) 10:05 6년전 3223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제137차 기도회를 주관하여주신

교회학교교사전국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장 나핵집 목사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귀한 기도가 모아져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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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_ 박귀동 장로(교회학교교사전국연합회 부회장)

 

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교단이 동독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니콜라이 교회의 작은 기도모임을 통해

독일의 통일이 시작되었다는 믿음의 역사적 사실을 인식하며

깊은 나라사랑의 사명을 가지고 지난 2014년 3월10일부터 시작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개인과 나라와 교회 전체의 진정한 회개와

개혁을 통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민족 화해의 길을 찾는 뜻깊은 한 해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행진이 북쪽에서도 더불어 이어질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남과 북이 갈라진 지 72년이 되었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강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고

전쟁의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오늘의 역사의 현실을 생각할 때 너무나도 참답합니다.

1945년 국토가 분단된 지 72년째,

1948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체제가 분단된 지 69년째,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난 지 67년째입니다.

이제 한반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국가입니다.

한반도는 70년이 지나도록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역사의 퇴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언젠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교단이 목표와 실천의 의지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평화통일의 그날까지 월요기도회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우리는 지난 72년 동안 통일에 대하여 무수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만

정작 우리들의 생각과 속마음은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려기보다

오히려 통일을 원치 않는 이중적 태도로 원수처럼 살아왔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체제와 이념의 분단의 벽과 불신의 담은

더욱 높이 쌓여져가는 것만 같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의 역사를 굽어살펴 주옵소서.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뜨거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그날을 기다리며

회개와 기도의 행진을 나라 전체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 앞에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성만찬의 기쁨을 나누는 거룩한 그날을 앞당겨 주옵소서.

 

동독의 니콜라이, 그 작은 교회가

독일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촛불 평화기도회로 이어낸 것처럼

우리 교단이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작은  촛불의 평화통일 기도의 불을

꺼뜨리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불을 꺼뜨리려는 그 어떠한 세력과도 맞서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평화통일을 이루어주실 그날까지 주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과 그 뜻으로 평화통일의 그날을 앞당겨 주옵소서.

 

새로운 정부에게도 지혜를 주셔서 꼬일대로 꼬인 남북관계가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바람직한 통일의 가능성으로 보여주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철벽도 거두어주시고

속시 다시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남과 북의 공동번영의 평화를 원하시고 또한 이루어주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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