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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지 마십시오. 이승정 목사님

황용연 (서울노회,prok,목사) 2020-12-01 (화) 11:48 4개월전 898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것은 동성애자를 정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차별하는 것입니다.

김강호(서울남노회,예수로,목사) 2020-12-01 (화) 13:59 4개월전
황목사님, 그간 목사님이 쓰신 글들을 읽어오다 궁금해서 여쭙니다.

목사님에게 죄란 무엇입니까? 아니면 무엇이 죄입니까?

(참고로 그동안 제가 이곳에 글을 못쓰도록 제한이 되었다가 오늘에서야 풀려서 이제야 질문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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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연(서울노회,prok,목사) 2020-12-01 (화) 16:57 4개월전
고전적으로야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끊어진 것이 죄죠.

그 성서 말씀 아시죠? 형제와 다툼이 있으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그 다툼부터 해결하고 오라는.
이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잇는 선결조건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잇는 것이란 말일 겁니다.

그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잇지 못하게 하는 것. 한쪽 사람이 다른 쪽 사람을 억누르고 차별하는 것. 그것이 죄의 실체일 겁니다. 저는 이런 관점으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관련 사항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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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호(서울남노회,예수로,목사) 2020-12-02 (수) 09:51 4개월전
1. 답변 감사합니다.

2. 저는 목사님과 다른 입장에 있지만 목사님과 논쟁을 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서로 목사인 처지에 누구보다 성경을 많이 읽으셨을텐데 성경 말씀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 하고 싶지도 않고요.

3. 다만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죄와 제가 생각하는 죄가 어떻게 다른 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면도 있지만 같은 부분도 있네요. 같은 건 죄를 인정한다는 것일 테고, 다른 건 관점의  차이일 겁니다. 다른 것보다 같은 게 더 큰 것 같습니다.

4. 우리가 죄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성경을 통해서일 겁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죄나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것이나 모든 출처는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거짓말, 음란, 불의, 탐욕 등 죄의 항목이 무수하죠. 동성애는 그 중 하나입니다.

5. 굳이 비중을 두자면 제가 볼 때 동성애 보다 ‘거짓말’이 더 큰 죄가 아닌가 싶습니다. 창세기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짓말’ 죄는 낙원에서 쫓겨나는 죄이자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죄입니다. 그 아비가 마귀니까요. 

6. 그런데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거짓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거짓말뿐만 아니라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살인, 시기, 음란, 음욕, 불의 등 수많은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죄 덩어리죠.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매일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며 죄사함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죠.

8. 잘 아시듯이 ‘예수’라는 이름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대로, 예수님은 모든 죄인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동성애자도 거짓말쟁이도, 살인자도 모두 구원받아야 할 죄인일 뿐입니다.

9. 만약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모든 죄의 항목들도 자기들도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지 않을까요. 음란, 음욕, 미움, 시기, 불평, 불만 같은 것은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관계를 깨는 것도 아닌 자기 혼자하는 것인데도 성경은 죄라고 말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10. 차별을 금지해야 된다는 것은 저나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동의하고 목사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그 부분. 우리가 크리스찬으로 있는 한 인정할 수가 없는 부분일 겁니다. 성경은 거짓말, 살인, 음란, 불의, 탐욕 처럼 동성애도 죄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그 부분만은 기독교 내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겁니다. 기독교는 구원에 있어서 만큼은 철저하게 배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11. 목사님과 나누고 싶은 말은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수이름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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