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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는 고장난 존재가 아니다

홍주민 (충북노회,한국디아코니아,목사) 2020-11-17 (화) 10:59 4개월전 529  

80학번으로 일반대학에 들어갔는데 전두환이가 계엄령을 내려 학교도 못 다니다가 늦깍기로 운동을 하였는데, 도망을 잘 다녀 감옥에도 못()갔다. 그러다가 군대에 끌려가 개처럼 두들겨 맞다가 회심(?)을 하고 제대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기독운동에 복무했다. 청주에서 EYC운동을 하다가 87년도에 원치 않았던(?)신학을 하게되었다. 한신대신학대학원 당시 안병무 선생님을 통해 민중신학을 깊숙이 접했다. 전두환을 끌어내리는 6.10항쟁의 전위에 서서 신대원생들이 역사의 카이로스를 앞당기는 역사의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험한 시절을 거쳐 살아남은 자로 남아 이제껏 변두리에서 난민과 노숙인 이제는 성소수자에 대한 연대와 편들기로 이어지는 것은 오래전 맨 처음 생각을 저버릴 수 없어서이다. 그리고 신대원 입학한 지 33년이 되었지만 이 길에 아직 남아있는 것은 한 평생 기장과 한신을 위해 몸을 바치신 나의 아버지 홍** 목사님께서 김재준 목사님과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신 이유이다. 나는 준목 10년 하다가 18년 전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안수식에서 기장의 어른들이 남겨주신 길을 가겠다고 약속을 한 바 있다

나는 과거 기장의 어른들이 자랑스럽다. 한신의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 기장과 한신의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다른 교단에서 독재자들과 망나니 권력자들과 놀아날 때 우리의 어른들은 좁은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우리는 늘 가난했고 고독했다. 하지만 예수의 길이 그런 길이었기에 고난도 기쁨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기장과 한신은 과거의 전통의 타다남은 재를 기리고 자랑하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통탄스럽다

성소수자는 고장난 존재가 아니다. 있는 그 자체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 모두를 사랑하시고 친구처럼 다정하게 껴안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 어떠한 전제와 조건없이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차별철폐에 그 어떠한 전제가 없어야 한다. 나는 기장교회와사회위원회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번에 차별철폐법이 제정되어 이 땅의 약자들의 눈물을 거둘 수 있는 계절을 앞당겨야한다.     


김창환(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0-11-17 (화) 12:43 4개월전
저는 홍주민 목사님이 성소수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이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전혀 유감이 없습니다. 본인의 신앙고백으로 행동하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난민들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합니다. 서로의 다른 이견이 있음도 동의합니다. 그 주장에 대해 시비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에서 대해서의 독설(?)은 앞으로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이 있어서 부탁을 드립니다.

 " 기장도 마귀가 들끓어 난리입니다. 홈피를 도배하는 무리들,
  차별해야 한다는 목사들, 그 안에 신앙이 없습니다. 신앙은 사랑인데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저들에겐 사랑도 신앙도 없는 무신자들입니다." -  홍주민 목사의 sns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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