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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표현의 자유 침해

김영민 (인천노회,,목사) 2020-11-06 (금) 22:51 5개월전 480  

포괄적차별 금지법안에 대하여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말씀의 법과 규례를 따라 차별금지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 있어서 반대한다.

 

이것은 나의 신앙 양심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다고 해서 사랑이 없다고 조롱을 당하고 차별주의자라고 비난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그렇게 취급을 당하고 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이라느니 차별주의자라느니 하는 비난을 퍼붓고, 차별금지법이 발효되고 나서 일어나게 될 것들을 염려하는 것조차 아예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인권 침해이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고 모순이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의 가장 큰 핵심은 개인의 자유이다 차별금지법을 찬성한다고 하면서 반대자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차별금지법의 기본조차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찬성하면 찬성하는 이유만 밝히면 될 일이다. 반대자를 멸시하고 비난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 사랑에도 부합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교사위원회는 교회밖의 부정의에 대하여 성명을 내왔다. 그러나 정작 이번 지지 성명은 교사위원회가 현재 기장의 신조, 신앙고백, 신앙요리문답을 도외시하였다.

 

대한민국의 헌법보다 더 소중한 신앙의 본질적인 신조와 신앙고백을 뭉개버리고 성급하게 충분한 신학적 신앙적인 검토 과정을 생략한 채 지지를 선언했다.

 

총회와 노회에서도 민감한 사항에 대하여서는 해당 위원회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년여간 연구하여 보고하도록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연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법안이 발의되자마자 법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이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일을 추진하고서는 이런 점에 문제 제기를 비난하고 가로막는 것은 교사위원회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교사위원회가 그리 하지는 않았다. 찬성하는 사람들의 글이 그렇다는 얘기이다.)


교사위원 및 찬성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 자신의 신념과 신앙양심을 따르는 것을 비난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기장의 신조, 신앙고백, 신앙요리문답에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장을 떠나면 소신껏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뜻에서 기장을 떠나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위법하더라도 광의의 뜻으로 이해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권리가 아니다. 우선 기장이 선언한 신조를 따르고 신앙고백을 함께 하는 것이 먼저인 것이다.

 

기장이 시대적 상황을 감안해서 새로운 신조와 신앙고백과 신앙요리문답을 제정하기 전까지는 자신들의 신조와 신앙고백도 따르지 않으면서 교회 밖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찬성하는 사람들이 선한 뜻으로 하였겠지만 이런 것과 반대자들을 향한 조롱이나 비아냥 같은 것은 자기 모순을 드러내는 자가당착일 뿐이다라고 생각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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