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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동정 1148]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 추모기도회 및 조형물 제막식’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23-09-07 (목) 16:34 2개월전 154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 추모기도회 및 조형물 제막식

96() 오후2시 일본대사관 앞 연합뉴스 빌딩에서 간토대지진 조선일학살 100주기 추모기도회 및 조형물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총무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추모기도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종로구청이 예정과 다른 행태를 보였기에 집회 장소를 옮겨 한 차례 더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종로구청장을 면담하기 위해 종로구청을 향한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무님과 총회 임원들은 종로구청의 굳게 닫힌 문과 경찰의 개입으로 주차장 입구가 봉쇄되면서 종로구청 주차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철야 농성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밤샘의 과정 중 총무님과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회 임원분들은 많은 고민과 의견을 나누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들의 폭력에 평화로 응수하기로 정하였습니다.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조형물 제막식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를 종로구청에 통보하며 오전에 기자회견을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97() 오전 930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종로구청은 기자회견에 관해 합의하였지만,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직전, 자신들은 기자회견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구두 통보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찾아오신 분들을 들이기 위해 경찰이 주차장 입구 봉쇄를 푼 틈을 타 구청 차량 10여 대를 주차장에 들여놓으며, 기자회견을 방해하려 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자회견은 총무님의 기도로 진행되었고, 힘들었던 결정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진행해갈지에 대한 총무님 안내가 있었습니다.

7() 오전 1030분에는 결정한대로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1923간토대학살추모상: 어머니의 기도를 제작하신 김재길 장로님의 작품 설명을 들었고 총무님의 인사와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총무님께서는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일본 정부와의 싸움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우리 조상들의 아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한 이들과 끝까지 진실을 밝혀가는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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