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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신학연구_하나님의 절대주권, 하나님께만 영광

목신연 (기타,목회와신학연구소,기타) 2020-08-07 (금) 20:01 3년전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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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신학연구 세번째 영상

'하나님의 절대주권, 하나님께만 영광' 자료 링크로 안내드립니다

http://new.theology.or.kr/?p=879


윤여삼(경남노회, 무림교회,목사) 2020-08-08 (토) 14:09 3년전
소장님!
귀하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6절에는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다"라고 했는데요.
이 구절을 소위 '神人協力設'의 근거로 삼고, 神人協力設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예장 통합측 총회장까지 하신 어느 목사님은
우리 교단 어느 지역의 목회자 모임에서(저는 그 자리에 없었고, 나중에 문서로만 접했어요)
"만나가 내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그것을 거두러 가는 것은 인간의 노력이다"라고 하면서
神人協力設을 주장한 적도 있었습니다.

소장님!
神人協力設은 '현대판 펠라기우스주의'나
'펠라기우스주의 아류'라고 볼 수 있는지요?

愚問賢答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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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울노회,목회와신학연구소,목사) 2020-08-08 (토) 16:08 3년전
윤목사님, 매번 귀한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신인협력설은 ‘현대판 펠라기우스주의’나 ‘펠라기우스주의 아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전 3:6을 신인협력설의 성서적 근거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그러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어느 목사님은 신학사에서 ‘신인협력설’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신인협력설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 특히 구원의 문제에서 죄된 인간의 주도권이나 어떤 역할을 긍정하려는 자들에 의해서 주장되었습니다. 5세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논쟁에서 펠라기우스가, 그리고 중세 천 년의 로마교회가(세미 펠라기우스주의), 종교개혁 이후에는 아르미니우스주의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어거스틴이나 칼뱅은 인간에게서 무엇인가 하나님과 협력할 수 있는 어떤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애를 썼던 분들입니다. 오직 은혜로만!(Sola Gratia!) 종교개혁 당시에 반(semi)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은 고전 3장6절보다는 고전 15장10절을 ‘신인협력설’을 위한 성서적 근거와 토대로 내세웠습니다. 이에 맞서 칼뱅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사람은 단 하나의 선행도 자기에게 돌릴 수 없다고 당당하게 주장했습니다. 선행을 하려는 의지와 선행을 수행하려는 강력한 노력 모두가 하나님께 근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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