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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전원교회] 제6회 봉숭아꽃잔치

신솔문 (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19-08-09 (금) 11:50 4년전 3546  

봉숭아꽃잔치

 

전임(前任) 목사님께 바통을 받은 후

개인적으로 조금 멈칫했지만

교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 홈페이지에 안내드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전체 게시판에 올립니다.

 

임실YMCA가 주최하고, 임실전원교회가 주관하는

6회 봉숭아꽃잔치817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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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9-08-09 (금) 21:52 4년전
와! 초대장도 예쁘고 내용도 재밋네요.
역시 신목사님이군요.
연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골교회의 재밋는 축제였습니다.
게다가 먹거리까지 공짜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얼씨구!!!
주소
신솔문(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19-08-10 (토) 06:53 4년전
직접 대면하고 대화한 적이 없어도
이렇게 격려해주시는 것 감사하다가 오늘 아침,
짧은 경구(警句) 하나 얻었어요.

“격려, 마구 남발하여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목회자의 자산입니다”

저에게는 부족한, 이목사님의 은사셔요.

우리 교회 봉숭아꽃잔치에서 저는 “숟가락 하나”입니다.
전임 목사님과 교인들/ 임실YMCA가 해왔던 것에 저 하나 얹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우리 교회에서
총회 홈페이지에 이 행사 올린 적이 없더군요.
그동안 애쓰신 분들을 생각하며
기록삼아 올려보았습니다.

로칼 푸드처럼
이 지역 분들이 오시는 로칼 잔치입니다.
먼 곳에 계시는 분들은 기도해주시면 됩니다.
주소
신솔문(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19-08-10 (토) 07:19 4년전
“저희들에게 ‘봉숭아꽃물들이기’는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님 사랑과 신앙적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라고
이목사님께서 댓글을 다신 듯합니다.


요즘으로 치면 봉숭아꽃물들이기는 ‘네일아트’이지만
전통적으로는 소원을 비는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첫 눈 올 때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러한 기원의 ‘소녀 버전’이 되겠지요.

봉숭아물들이기는 꽃의 색과 그 약초성으로 인해
나쁜 것들을 쫓아주고 건강을 비는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 문화를 기독교 신앙에서 수용한다면
출애굽 유월절 어린양의 피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 부분으로 합류하겠지요.
‘첫눈 첫사랑’이라는 소녀 버전에서는 재림 신앙이 떠올랐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주님께 소망을 아뢰고 기다리는 것도 생각해보았고요.

기술적으로 보면
봉숭아꽃물들이기는 천연염색인데요.
특이하게 사람의 몸에 들이는 염색입니다~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요(롬 13:14)
주소
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9-08-10 (토) 11:41 4년전
먼저 임실전원교회 제6회 봉숭아꽃잔치가 성황리에 펼쳐지기를 축하합니다.
흔히 후임 목사님들이 전임자들이 했던 일들을 말로 비판하지는 않지만 외면하고
슬그머니 폐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 목사님은 그렇지 않고 이어서 멋지게 더 큰 잔치가
될 것을 믿습니다.

임실YMCA는 그 교회 최선태 장로님이 창립하여 지금도 회장으로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있어 힘을 합치면 어린이들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지하고 있는
어른들도 참여하며 노소가 한마음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준비 잘 하시고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 주시기를 나는 새벽 기도회 제목으로 정하고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주소
신솔문(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19-08-10 (토) 12:14 4년전
20년 만에 고향 노회로 돌아와
이장로님과  함께 노회 활동하게 됨 감사하고 있습니다.
노회 어른으로서 지교회 행사를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심 감사합니다.
강건하시고 보람있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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