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목사님은 1921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신학대학을 졸업한 뒤 1961년부터 한신대학교 교수를 역임.
이후 문 목사님는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에 서명해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22개월간 투옥됐으며,
YH 사건으로 다시 옥고를 치렀습니다.
1988년 평화민주당 수석부총재로 정계에 입문, 13대 국회의원과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3당합당에 반대해 정계를 은퇴했습니다.
문 목사님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례배배는 12일 오전 9시 한신대학원 채플실이며,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