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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 우는 이들의 눈물에 귀를 기울입시다.

석일 (전북동노회,운봉제일교회,목사) 2012-12-18 (화) 18:04 11년전 2888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을 문제삼는 사람에게 명진 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자기 주변의 부정과 관련된 일에대해서 목숨을 버린 사람이 있습니까? 누가 그럴 수 있습니까?' 와락엄마 정혜신 의사는 혼자 숨죽여 울고 있을때, 목숨을 걸고 이야기 하고 있을때 외면하는 것은 죽을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숨죽여 울때, 목숨을 걸고 이야기 할때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은 굶어 죽어가는 이들에게 한 끼의 밥과 같다고 했습니다. 총회 게시판에 신학생들의 이야기들이 올라올때 아무런 힘이 없어 묵묵부답일 수 밖에 었었습니다. 사실 모든 일은 총회와 실행위원회의에서 결정지어지기 때문에 지금껏 한 번도 총대로 가본적이없는 목사로서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삭발 단식을 하는 교수님의 소식에 신학생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그리고 내가 다녔던 학교 이고, 후배들이기에 그리고 총장이 하는 일이 권력자의 횡포같기에 이제 힘은 없지만 권력의 눈치 보지 않는 사람들이 뭉쳐서 억울하다고 울부짖는 그 울부짖음에 어떤 울음인지, 왜 우는지, 그 울음을 멈추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힘을 모아 봐야 할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선거에 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선거를 통해서 정권을 바꾸자고 이야기 합니까? 우는 이들의 눈물을 이 정권은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지 때문입니다. 세상의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문제에 대해서, 총회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정치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세상 정치인들도 그리고 종교정치인들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총장이 정치인이 되고, 몇몇 목사들이 정치인이 되어 총회를 어지럽히는 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발 총장의 독단적인 행위와 몇몇 정치인들이 학교를 총회를 휘둘리게 하지 맙시다. 힘 없는 이들이 힘을 모아 이제는 아니라고 말해 봅시다. 교수님이 삭발을 하고 단식을 한다는데 무엇때문인지?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이제는 나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몇몇 사람에게 권력을 주지 맙시다. 우리가 침묵하고 있는 사이에 해고자고 생기고, 돈을 들여 리모델링을 한 기념관에 음식점 임대사업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유리 한신대학원을 성지로 만듭시다. 학문과 경건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갑시다. 차라리 한신대학교를 팔아 그 돈으로 전 신대원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기숙사 무료로 하고, 식사비 무료로 해서 학문과 영성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보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부들 교육하는 것 처럼 아주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 미래의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일꾼으로 만들어 보는게 더 낫지 않습니까? 더 이상 신학생들이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시간을 빼앗기고 정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나섭시다. 이제 함께 모여서 행동해 봅시다. 뭔 일인지 잘 알고 해결책이 없는지 찾아 봅시다.

구자은(경기노회,평화교회,목사) 2012-12-18 (화) 19:19 11년전
석일목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게시판에 웬만하면 댓글마저도 올리지 않으려했는데... 오늘 최성일교수님께서 신대원정원감축반대를위해 6일째 단식하신다는 문자를 보고 놀랬습니다. 신대원정원감축이라니요? 지난 총회에서는 총회교육원의 교역자양성과정마저 폐지까지하였는데...어찌 신대원 정원마저 감축하려는 것인가! 타교단은 석사와 박사과정을 늘리려고 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단 말인가! 힘있는 자들의 발전논리인가요? 지난해에는 신대원박사원과정까지 교육부에 반납하고... 한신학원의 모든 행정을 누가 결정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총장이 좌지우지할 수는 없을 것이고 모든 결정은 교단과 총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등 많은 조직과 기구들을 두고 민주적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요?  잘못되었어도 크게 잘못된 듯합니다. 기우이겠지만 몇몇 정치하는 무리와 힘있는 소수에 의하여 조종당하며 교단과 학교가 흔들린다면 기장을 사랑하고 침묵하는 다수가 더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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