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과연 장로회라 볼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 이제 저희 교단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고민하지 할때가 되었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도시지역에서 몇년이 가도 조직교회가 되지 못하고 아니 조직교회를 만들려는 의지도 없는 교회들이 수두룩한데 총회에서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요?
심지어 조직교회보다 인적으로나 물적로나 넘치는 교회인데도 목회하는데 장로가 걸림돌이라하여 조직교회를 만들지 않는 목회자들에게 노회나 총회의 임원을 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고도 장로회라 할수 있을까요?
총회차원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장로가 걸림돌이라면 장로교 간판을 내리고 목회하여야 당당하고 온당한 일이 아닐까요?
그런 생각으로 목회하시는 분들과 동조하시는 분들은 장로회를 떠나 기독교 목사회를 만들고 목회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특정인의 삶의 터전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님의 향기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예수 닮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내것을 가지고 내것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지극히 낮아지고 섬기는 사역자들이 넘쳐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노회나 총회에서 쓰여지는 물질은 헌금으로 형성된 것으로 누가봐도 "잘 쓰여지고 있구나" 라고 인정되야 하지 않을까요?
헐벗고 가난한 과부 한잎의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 잘했다 칭찬하여 주실텐데 명예욕과 감투욕에 불타서 믿지않는 사람들도 부끄럽운줄 아는 일들을 혹 노회나 총회에서 하지않은지요?
우리교단의 한국기독교장로회 입니다.
본 교단은 장로가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모인 기독교 목사회가 아니라구요.....
교회의 대표인 장로는 교회에서 총대가 되어야 하므로 시무장로가 많은 큰교회에서는 노회의 정회원이 되기 어렵고 안수받은 목회자는 정회원이라면 과연 합리적인가요? ( 노회도 총회처럼 총대를 목사 장로 동수로 하도록 본 장로회 최고 치리회인 총회가 지도할 것을 건의 합니다. )
총회 총대는 목사 장로 동수인데 왜 노회는 절대다수가 목사이고 장로는 숫자를 제한하고 언권도 없는가요?
교회의 치리권을 행사 할수있는 장로가 언권을 갖는 전도사, 남여신도대표, 청년회대표, 교회학교교사대표 등등도 못하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표현이 거칠어도 글재주가 이것 밖에 안되서 혹 불편하셨다 하더라도 진솔하게 올렸으니 아량으로 감싸주시길 부탁드리고 우리 모두 깊게 생각하고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교단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