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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선 교수님께서 소천하셨군요...

이종철 (서울남노회,빛과생명교회,목사) 2018-05-11 (금) 10:28 5년전 3515  
애도할 길이 없어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제 서재에는 교수님의 책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많이 배웠고 잘 배웠습니다.
편안히 안식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글은 페친 김영봉 목사님의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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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봉직하신 장일선 박사님
은퇴 후에 미국 버지니아에 오셔서 
제가 섬기는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책으로 만난 스승을 교인으로 만나 10년을 지냈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들같은 목사에게 메일을 쓰실 때면 항상 
“존경하는...”이라고 저를 높이셨습니다.
늘 수줍은 미소로,
하지만 늘 냉철한 사고로 사유하며 사셨는데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81년의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저애게 마지막 섬김의 기회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말입니다.

장일선 박사님을 스승으로 둔 페친들이 계실 것 같아서
몇 자 적었습니다.

고별예배는 5월 10일 오후 7시에 있고
하관예배는 5월 11일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사모님(유경자)
아드님(Daniel Chang)


이순태(전북노회,전주신광교회,목사) 2018-05-11 (금) 15:21 5년전
그러셨군요 때가 되면 가는 것이 하늘의 이치건만, 정작 교수님의 부음을 들으니 슬픔이 오는군요 누구보다도 성실히 신앙과 학문에 임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분의 진정성과 성실성은 그대로 우리 후학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멀리서나마 애도를 표합니다. 편히 쉬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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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8-05-11 (금) 22:18 5년전
교수님의 부음을 애도하며 주님의 외로와 격력가 모든 유족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성서와 신학 신앙의 가르침을 통해서 가르치신 선생님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편히 안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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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필주(충남노회,월포교회,목사) 2018-05-11 (금) 22:46 5년전
윌슨 장 교수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는 소식에 웬지 모를 무거움이 마음에 자리합니다.
신학초입에 교수님께서  '곰 잡으러' 산에 가는 이야기를 해주셨던 일이 어저께 같습니다.
 <생명나무와 가시덤불>이란 책 표지에 교수님 사진이 청년처럼 나와서
우리는 그런 줄았는데 교수님을 뵙고 우스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 역시 그저께 같습니다.
출애급사건과 바벨론 포로사건을 강조하시면서 구약전체 그림을 잘 그려주셨던 보약이 지금도 유효합니다.
평안히 안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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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서울동노회,한울,목사) 2018-06-01 (금) 22:32 5년전
김이곤 교수님 강의를 들을때 같이 계셔서 내가 수강을 했었는지 기억이 흐린데 잠시 계시다 헤어지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소천하셨다니 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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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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