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 10. 31 오후 3시 광주무돌교회에서는 지역NCC 전국협의회 주최
교회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있었다. 설교/ 이상호 목사(충남NCC회장)
강사/ 김영철 박사(생명평화마당), 이정배 교수(전 감신대)
조금 일찍 가서 교회 바로 앞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잠시 둘러보았다.
두 사람을 위해서 친절하게 안내해 준 김현숙씨 이름표가 보인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 7시 목포 외신항 세월호 앞에서는 전남, 광주, 광주남노회가
304명이 희생되고 아직도 5명이 미수습자로 돌아오지 못한 것을 아타까이 여기며
세월호 참사 3년 6개월, 세월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분들과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롬12:15하),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마5:4)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촛불기도회와 행진, 그리고 촛불문화제로 음악회가 있었다.
광주까지 간 김에 목포로 향했다.
마음은 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하여 누워있는 세월호를 보고 싶었다.
그리고 뜻 깊은 기도회에 음악회까지 있다니 기대가 된다.
주는 밥도 먹지 않고 달려갔지만 해는 지고 세월호는 누워있는 상태로 조명에 보인다.
같은 기도회라도 현장기도회는 느끼는 바가 다르다.
광주노회 정의평화부장 김희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김태옥 목사와 유옥주 목사가 중보기도를 드렸고
전남노회 교사와사회위원장 한봉철 목사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총회장 윤세관 목사가 '깨닫게 하시는 은혜'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기도회는 전남노회장 오승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촛불문화제는 광주남노회 교사평통위원장 김성주 목사의 사회로 시낭송과 노래
중창 춤 연주와 합창으로 이어졌다.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조금 일찍 돌아왔다.
광주무돌교회
사회 : 한창승 목사
기도 :
축도
김영철 박사
이정배 교수
2부 토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무돌교회 앞이 전 전남도청 자리로 지하에 독특하게 들어섬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 상영관 극장 커뮤니티룸과 휴식공간 등 엄청났다.
여기는 목포 신항 앞
누워있는 세월호
여기서부터는 세월호 기도호 - 회중
총회장 : 윤세관 목사
사회자 김희용 목사와 미수습자 가족
축도 : 전남노회장 오승주 목사
2부 행진
3부 촛불문화제 시낭송/ 최기종 선생
사회 : 김성주 목사
노래 : 국도 1호선
대금 : 안재학 목사
여울목 중창단 - 여목사들
전남 광주남 농어목회
춤/ 박복례 선생
우크렐라 연주/ 목포산돌교회
노뢔/ 최태현 전도사
연륙교를 건너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