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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전사'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강현 (기타,,신도) 2012-12-10 (월) 05:06 11년전 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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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문재인 후보는 경희대 재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로 재판에 회부되어, 집행유예로 일단 석방된 후 강제징집 당했습니다.
유신정권은 그를 제 1 공수특전여단에 보냈습니다.
강제징집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추가설명을 하면, 1983 년과 84 년에 강제징집된 학생들은 보안사령부의 혹독한 프락치공작 (녹화사업)을 당해 이 과정에서 여섯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녹화사업을 주도하여 학생들을 죽게 했거나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겪게 한 장본인은 새누리당의 원조정당인 민주정의당의 사무총장을 지낸 박준병입니다.  
유신정권 시절에는 1980 년대와 같은 조직적인 녹화사업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신체검사 등 행정절차가 일체 무시된 채 전방부대나 특전사 같은 곳으로 보냈습니다.
문재인도 그 희생자들 중 한 명입니다.
 
유신정권이 학생 문재인을 강제징집한 사건이 37 년 후 고스란히 부메랑이 되어 유신의 딸에게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장병 출신 707 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군요.
 
특전사,
정식 명칭 특수전사령부는 대한민국 최강의 육군부대입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진지전을 벌이는 육군 일반 보병부대와는 달리, 육지, 바다, 공중 루트를 통해 적진에 투입되어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비정규전 임무라고 부르는 그들의 임무 중에는 적국의 요인 암살 납치 폭파 등등 온갖 위험한 작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귀신같이 접근하여, 번개같이 타격하고, 연기같이 사라져라"
 
707 명이라는 지지 예비역 장병 숫자도 재미있습니다.
마치 특전사중의 특전사 최강의 정예부대 특임 707 부대를 연상시키는군요.
 
우리에게 약속된 땅은 고립무원의 땅이며
국가가 임무를 줄 때는 우리가 입고 있는 군복이 수의임을 안다
 
“대한민국 특전사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
 


김규환(,대전중원교회,장로) 2012-12-10 (월) 07:27 11년전
대단히 잘못된 판단입니다! 공수특전대가 최정예 특수부대인것은 사실이나 전세을 역전시킬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전술상 목적달성은 가능해도 어느특정인을 적응시킨다는것은 언어도단입니다.전쟁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은
수만명이 동원되는 군단급이고 특전부대는 전술목적달성을 위한 특수전(지난6,25시 미24사단의 대전 전투는 패배했으나 10일간 적주 공격저지로 지연목적 달성등 고지전양상 ) 형태이고 제일선 주저항선상의 일반 보병전투도 적과의 최근접 거리에서 죽기아니면 살기인 주요 부대입니다. 따라서 어느특정후보자의 군경력을 잘못 왜곡하는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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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경기노회,총회본부 국내선교부 부장,목사) 2012-12-10 (월) 08:52 11년전
장로님, 좋은 말씀입니다만 "달을 가르키는 데 손가락을 보시면" 썰~렁해집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인게죠?!
강제징집하여 정신개조하겠다는 심사로 특전사로 차출했는데
그런 곤고함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그 특전사 707분이 민주국민대통령을 뽑는 일에 든든한 동지가 되었으니!
그렇다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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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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