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267호)
내가 걸어가야 할 성도의 길은 (눅 13:20-30)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눅 13:28-30).
벌써 2012년 12월 연말이 다가왔다. 올해 자신의 한 해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
1. 믿음의 길이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
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2. 의의 좁은 길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
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눅 13:27).
3. 푯대를 향한 길이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즉 뒤
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
노라”(빌 3:13-14).
4. 성령을 따르는 길이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
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
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
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아래에 있지 아니
하리라”(갈 5:16-18).
5. 나그네의 길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
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
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함이라”(벧전 2:11-12).
6. 십자가 고난의 길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
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
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3-25).
나무의 열매
나무는 어떠한 모양으로든 반드시 꽃을 피웁니다.
그것이 화려하든 보잘 것 없든, 크든 작든 간에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래서 목지필화(木芝必花)라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무화과는 꽃이 없는 나무라는 뜻이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속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핀 꽃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기르시는 나무와도 같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꽃을 피우며
그 꽃에 상응하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지 못하는 기독교인은 가짜입니다.
농부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를 잘라버리듯,
하나님께서는 영적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짜 백성들을 배척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려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크게 자라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좋은 열매를 맺은 사람은 더욱 받아서 풍성해지고
과실을 맺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버림을 받습니다.
성경: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 15:2).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군"
노인은 침울한 표정으로 점원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내가 여기 오는 것이 마지막일지도 몰라요.
나는 지금까지 많은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 축복을 더해 주셨나봐요.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열매를 보지 못했어요.
세상을 떠나기 전 그 전도지들이 한 영혼에게라도
축복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때 그 가게 옆에 서 있던 한 남자가
진지한 표정으로 노인에게 다가왔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어르신을 잘 압니다.
12년 전 6월 19일 12시 반쯤 어르신께서 주신 전도지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어 이렇게 전도지를 나눠주며 전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방금 어르신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오늘 아침 이 곳으로 보내주셔서 어르신이 나눠주신
전도지 중에 적어도 한 장이 이렇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려고 보내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말하자
노인은 눈에서 눈물을,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은 채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분은 제 기도를 들으시고
죽기 전에 제 생애의 열매를 하나 보게 해 주셨습니다."
가정에 있어야 할 10가지 자유
1.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웃음은 슬픔을 몰아 냅니다.
2. 마음껏 울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눈물은 마음을 맑게 합니다.
3. 마음껏 쉴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쉼은 내일을 밝게 해 줍니다.
4. 마음껏 수다 떨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수다는 정신적 오뚜기 역할을 합니다.
5.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배부름은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6. 마음껏 놀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 놀이터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7. 마음껏 멋낼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결과는 같지만 과정을 즐기게 해 줍니다.
8. 마음껏 투정부릴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밖에서 사고 칩니다.
9. 마음껏 잘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긴 수면은 바깥을 그리워하게 해 줍니다.
10. 마음껏 대화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대화는 가족을 하나로 묶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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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6,77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