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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송전탑 반대와 옥구평야보전을 위한 기도회 안내

관리자 2015-02-26 (목) 17:50 9년전 4571  



군산 미성동, 옥구읍, 회현면 지역 송전탑 건설 반대

(옥구평야 보존을)를 위한 기도회


군산송전탑 2.jpg

군산 새만금 송전선로는 새만금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해 군산변전소새만금변전소 구간(30.6)345급 송전탑 88기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200812월 군산시와 한국전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현재까지 임피·대야·회현면 14.3구간에 송전탑 42기를 설치했지만 나머지 회현면, 옥구읍, 미성동 구간 송전탑 46기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2012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회현면, 옥구읍, 미성동 구간 주민들은 마을과 농토를 경유하는 송전선로를 반대하며, 전문가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마련한 대안노선으로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안노선 구간 중 미군부대가 포함되어 있고, 미군 또한 대안노선에 반대하고 있기에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이에 우리 교단 군산노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새만금철탑반대와 옥구평야보전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기도회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한전은 기존노선대로 송전탑 공사를 강행할 기세입니다. 주민대책위원회와 한전 간 조정과 중재의 역할을 맡았던 국민권익위원회 또한 한전의 압력에 굴복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오히려 주민들을 상대로 회유와 협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새만금송전철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새만금철탑반대와 옥구평야보전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는 33(),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한 후 오후 2, 한국기독교연합회회관(서울 종로구 연지동)에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종각까지 행진하며 군산지역 송전탑 건설 강행의 부당함에 대해 알릴 예정입니다 

밀양과 청도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와 한전의 일방적.폭력적 공사강행은 수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군산지역에서 또 다시 이러한 아픔과 고통이 재현되지 않도록 많은 기장인들의 연대와 기도, 동참을 요청 드립니다.



1. 일 시 : 201533() 오후 2

2. 장 소 : 한국기독교 교회연합 회관 3층 대강당

3. 일정 및 내용

시 간

장 소

내 용

오전 9

군산 대야

각 지역에서 모여 대야에서 출발

오전 10- 11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

송전철탑 건설 반대를 위한 항의 집회

오후 130-2

한국기독교

연합회관

이동 중 점심식사

오후 2- 오후 4

기도회

인사 : 이태영 목사(옥구평야보존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 위원장)

사회 : 이도규 목사(옥구평야보존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기도 : 윤갑식 목사(옥구평야보존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특송 :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설교말씀 : 김경호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격려사 1 : 정진우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격려사 2 : 박승렬 목사(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회장)

인사 : 이길수 부총무(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축도 : 생태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 및 상임대표

광고 및 결의문 낭독 : 임홍연 목사

(옥구평야보존을 위한 목회자 대책위원회 총무)

오후 4-530

십자가 행진

인도 : 임홍연 목사

행진구간 :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관 종각(1개 차선 이용)

준비물: 이동식 엠프(총회), 피켓, 현수막(군산대책위)

오후 530

기자회견

기자회견(기자회견문: 군산대책위)

오후 630

군산으로

 

 

4. 기타 : 34(), 오전에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임

 

 

옥구평야보존을 위한 목회자대책위원회 위원장 이태영 목사

총 무 임홍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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