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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교회 신학과 인문학 센터 - 2014 겨울세미나

김용성 (서울북노회,강림교회,목사) 2014-11-18 (화) 08:34 9년전 4524  


* 예아 신학과 인문학을 소개합니다.
 
1. 우리 예아 신학과 인문학에서는 인문학에 입문하기 위해 제일 먼저 서양철학사가 아니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게 가능하냐고 반문하며 놀라움을 넘어서 비웃기조차 합니다. 그게 가능하냐? 이 말은 주님의 복음의 능력을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복음의 증인들 앞에서 늘 조롱하듯 던지는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복음의 증인들은 간단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와 보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책인 서양철학사로 철학에 입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분들에게 아무리 그것이 편견이라고 말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저희 역시 그런 분들에게 간단하고 단호하게 이렇게 답합니다, ‘하려면 하시고, 하지 마시려면 하지 마십시오!’
 
2. 서양철학사로 인문학을 시작해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으로 시작하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순수이성비판은 열심히 노력하면 한 달 정도면 읽고, 실천이성비판은 두 주 정도면 읽습니다. 그 어렵다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도 빠른 사람은 두 주, 보통 사람은 한 달 정도면 다 읽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으십니까? 원래 주님의 복음 또한 믿기지 않지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듯, 믿고 읽으면 기적을 경험합니다.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여 만약 요단강에 제사장들이 첫 발을 내디디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편견에 사로잡혀 읽기에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순수이성비판의 첫 장을 넘기지 않으면 그 분 또한 결코 기적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편견을 넘어 믿음이 있어야 기적을 경험합니다.
 
3. 목회에 순수이성비판이나 존재와 시간같은 어려운 철학책이 무슨 소용이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부모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지 않았어도 그 책이 세계 명작이라는 것을 알기에 카드를 긁어서라도 민음사 세계문학 대전집을 구입해 억지로라도 자녀들에게 읽게 만듭니다. ‘교회영적인 부모된 목사가 그 좋은 책 다 놔두고 교인들에게 권하는 책이 하필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같은 자기개발서라면 세상의 현명한 부모만도 못한 것입니다. 순수이성비판이나 존재와 시간같은 책들은 인류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아름다운 지적인 유산입니다. 하나님의 일반계시로서의 이 지적인 유산을 목회자들이 자녀와도 같은 교인들에게 전해주지 않으면 누가 전해주겠습니까? 가장 아름다운 목회자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교인들을 섬기는 목회자입니다.
 
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책으로 철학에 입문한다고 하니, 아마 예아 신학과 인문학에는 사람들이 거의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많아 감당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본격적으로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장신대 신학생들 30여명, 한신대, 성결대, 순복음 15명 정도해서 총 40명 이상의 신학생들과 목사님들이 매일 기적을 경험하며 지금까지 함께 그 어렵다는 책들을 매우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은 그 어렵다는 책들을 재미있게 읽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기적을 인문학 공부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5. 예아 신학과 인문학은 편견에 사로잡혀 매일 일상의 삶을 지루하게 반복하는 다수가 아니라 두렵지만 믿고 참여하여 기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수를 찾습니다. 혹 그 소수에 자신이 속해 있지만 사는 곳이 지방이라 선뜻 걱정부터 앞서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예아 신학과 인문학은 그 분에게 우리가 있는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찾아갑니다. 전주와 대전에서 도움을 청하시는 분이 있어 약 3달에 걸쳐 1주에 한 번씩 전주와 대전을 방문하여 안내한 적이 있으며, 올 겨울에는 남원에 살고 계시는 분이 도움을 요청하셔서 저희가 1주에 한 번씩 방문할 예정입니다. 남들은 어리석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은 단 한 명이라도 복음을 전하고자 낯선 땅에 도착하는 사도 바울의 선교의 기쁨을 도무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정직하고 올바르게 감당하고자 결단한 저희 예아 공동체 사람들에게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은 사도 바울의 선교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귀한 하나님의 선물이라 고백하므로, 결코 단 한명일지라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저희 예아 신학과 인문학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알기에 단 한 분일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가 인문학의 깊이를 책임 있게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6. 예아 신학과 인문학은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위치한 예아교회에서 운영하며, 예아교회 담임목사는 독일 Frankfurt 대학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한 오승성 목사이며, 전임전도사는 김용성 전도사입니다. 기적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수가 되고자 원하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승성 ossjj5547@hanmail.net/010-3215-8046
김용성 socdoc@nate.com/010-9326-9786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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