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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살아있었다

추일엽 (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2-11-28 (수) 10:39 11년전 2808  
  ‘26년’ 본 5.18.hwp (129.5K), Down : 59, 2012-11-28 10:39:00
군에서 막 제대하고 돌아와 복학하여 새롭게 봄을 맞은 그 시절 
나라가 온통 뒤숭숭 난리가 아니다 군홧발로 어린 새싹을 짓이기고 
백성을 긴장과 공포속에 몰아놓었던 5공 시절 싸늘한 시신을 부등켜 안고 
눈물로 울먹인 가슴아픈 백성의 한맺힌 사연이 이제야 자막을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2-11-29 (목) 11:43 11년전
광주! 광주!! 광주!!!
광주와 가까이서 5.18사태를 경험한 사람으로 광주를 떠 올릴수록 용서와 화해는 해야되는데
지금도 그 때의 피해자들의 아픔은 가시지 않고 고통에 시달리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도 특정
세력들과 어떤 지역에서는 북쪽의 지령을 받아 폭력으로 국가를 전복하려는 폭도의 만행이라고
믿고있어 안타깝습니다. 영화를 보며 몸서리 쳐지면 당시의 참상보다는 못할 터인데 광주의 한이
얼마나 깊은지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10월 유신의 정신을 이어받은 그 군인들의 근황을
보면 떵떵거리고 살고 있지 않은가?

꿩먹고 알 먹는다!
유신은 국가를 보위하려는 구국의 선택이라 하였고, 그 덕분에 세계에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룩했다고 주장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유신피해자 보상법을 공동발의 하였다고 홍보하며
대통령이 되어 그 정신을 이어받으려 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병주고 약 준다!
유신 독재에 항거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고문으로 간첩만들어 사형시키고,
감옥에 가뒀다가 석방돼도 골병들고 요시찰 대상자로 취직을 못하도록 공작했고,
젊은 이들은 강제징집하여 특별관리한 사실을 살아난 사람들의 증언으로 되살아나
부인할 수 없으니 불가피한 선택이라 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피해자의 아픈 마음을
위로한다고  처방으로 보상법 공동발의를 했다고 하니 너무 얕보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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