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고민이 있습니다. 풀어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누어 주십시요.

이준모 (인천노회,인천내일을여는집,목사) 2012-10-03 (수) 11:30 11년전 6322  






지난 7월 20일, 우리 교단 교회내에 가칭 [재활용나눔가게]를 설립하고자 준비모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나름대로 이런 저런 노력을 했습니다. 교회 자체 공간에 [재활용나눔가게]를 설립하겠다는 교회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사회적기업으로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하는 방안도 이미 검토가 끝났습니다. 옷을 모으면 보관할 창고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총회내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재활용나눔가게]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키고, 일부 홍보나 지원도 가능하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건을 확보하면 각 지교회로 물건을 지원해 주고, 그곳에서 발생된 수익의 일부를 중앙으로 보내 중앙에서 계속적으로 물건을 확보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에서 보낸 물건을 계속해서 각 지교회 [재활용나눔가게]에서 2주간 전시되고 타 가게로 이동될 것입니다. 상품의 순환이 일어나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남는 물건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선교지로 보내질 것입니다.

이 일이 완성되면 일어나는 효과는 우리 교단의 아나바다 운동의 제2도약기가 될 것입니다. 생태운동의 새로운 모습이 전개될 것입니다. 각 교회마다 [재활용나눔가게]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저는 이미 10평 규모로 만들었습니다. 옷을 비롯해서 일상품을 전시해 놓았고, 한켠으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물품도 전시하고, 다른 한 쪽에는 내린 커피를 들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이 일로 1명을 고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면 교회의 사무적인 기능보강과 아울러 교회내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면서 교회와 지역과 소통의 통로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재활용나눔가게]에 들여 놀 물품확보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재활용나눔가게에 필요한 물건은 1차로 옷입니다. 옷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고, 재활용센터를 운영해 본 경험으로 보니 의류는 먼저 신품이나 재고쪽으로 가닥을 잡고, 또 하나는 중고 의류제품입니다.

먼저 신상제품을 수집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류가게나 회사들을 섭외해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하고 일손이 부족합니다. 가톨릭쪽 관계자와 의논해보니 교회내 기업을 하시는 분이나 샵을 하시는 분들의 정보를 먼저 수집해서 발로 뛰었다고 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생각해 봅니다. 고민입니다. 일손이 너무 달립니다. 그래서 여기서 먼저 털어 놓고 우리 교단의 일꾼들이 좋은 지혜와 안내를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1. 우리 교단내외에, 의류업체나 관련 업체를 소개해 주십시요. 제가 발로 뛰어 좋은 일을 함께 하도록 할 것입니다. 일단 의류기증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2. 교회에서 광고를 해 주십시요.  광고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품 보내는 것은 한기장복지재단이 재정적 부담을 하겠습니다. 물품을 보낼 때 수취인 부담으로 하면 됩니다.

 "우리 총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재활용나눔가게] 설립을 위해 중고물품을 수집합니다. 재활용 할 수 있는 의류 등을 깨끗하게 세탁 및 청소해서 수취인 부담으로 보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발생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사업과 해외선교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보낼 곳 :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 1319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한기장복지재단 귀중, 문의 : 02-3499-7614(한기장복지재단)"

  * 혹시 의류물품이 많거나 가전제품 등이 있어 수량이 많으면 저희 사회적기업 재활용사업팀이 방문하여 수거할 예정입니다.

3. 함께 이 일을 하고자 하는 분을 찾습니다. 현재 재단에서 사람을 채용하기 어려워 자원봉사자로 찾습니다. 특별히 자원은퇴하신 목회자나 이 사업을 사업으로 하고 싶은 장로님을 찾습니다. 연락 주십시요.

황성길(서울노회,,권사) 2012-10-03 (수) 23:22 11년전
이목사님 한기장복지재단은 평신도은 참여하면 안되나요, 참으로 뜻있는 사업하시면서 너무 심하게 구별하시면 일반 권사.집사.평신도들이 섭섭해 하실겻 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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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모(인천노회,인천내일을여는집,목사) 2012-10-04 (목) 19:52 11년전
권사님...안되다니요. 할 수 있는 사람이 다 모여서 자원봉사하고, 교단의 발전과 지교회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 좋겠지요. 황권사님, 대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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