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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송전탑 노선이 변경될 수 있도록 목회자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2014-01-03 (금) 20:28 10년전 5492  
군산 새만금송전탑 노선이 변경될 수 있도록 목회자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의 인권과 재산권을 무시하고 강행하려는 송전탑 문제로 우리 사회가 큰 어려움에 놓여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들이 많이 있는 군산에서도 새만금 송전탑이 강행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목회자들이 함께 나서서 대안노선이 마련되도록, 서명에 참여하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첨부 : 군산 새만금송전탑 노선변경에 대한 목회자 서명용지
 
서명에 참여하시는 분은 간단히 '노회, 교회, 성명'을 문자나 이메일로 답해 주시거나, 알림판 1617번 게시물에 댓글로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알림판으로 가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보내실 곳 : 군산 서기 임홍연 목사 010-8272-1813 nssn67@hanmail.net
 
 
<서신내용>
군산 새만금송전탑 노선변경에 대한 목회자 서신
- 미공군 관계자에게 송전철탑의 대안노선 검토를 요청합니다! -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미공군 관계자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들은 지난 2008년도부터 345kV 새만금송전철탑 건설계획으로 인해 군산 주민들이 많은 고충을 겪어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전이 고압송전철탑을 건설하려고 하는 옥구읍ㆍ회현면ㆍ미성동 지역으로 송전철탑이 지나가게 된다면 해당 지역의 군산 주민들은 군산의 농민들이 대를 이어 가꾸어온 옥토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우 큰 어려움을 줄 것이며, 고압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 등으로 인해 가까운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매우 큰 해를 끼칠 것입니다.
마침 군산에는 새만금농업용지가 있으므로 군산 주민들은 대안노선을 따라 건설되기를 희망해 왔으며, 군산시의회에서도 대안노선에 대한 촉구안을 결의한 바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일로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군산시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전과 주민간의 오랜 갈등 속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재를 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송전철탑의 대안노선에 대한 미군 측의 답변에 관하여 우리 성직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미군 측에서 신중하면서도 객관적인 검토를 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목회자들도 미군 측의 검토가 군산의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로 인해 한국과 미국이 서로 존중하며 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더욱 성숙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4년 월 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
 
노회명 :
교회명 :
이 름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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