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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신 이순신 장군 따로 있나?

추일엽 (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2-11-09 (금) 10:27 11년전 4397  
오늘 아침에야 노명래 목사님 통해 접한 급보 슬픔의 소식
여장군 같은 추인해목사님의 갑작스런 부고를 접하고 심장이 고동친다.
신대원시절 뜨겁게 논쟁도 하고 열정적으로 학구열에 불타 쉴 새없이
연구하며 그러다가 장신대박사학위를 얻기까지 잠시도 쉴새 없으셨고
교회를 건강하게 키워놓고 두터운 암세포가 굳어지기까지 자신은
벌써 아셨으면서 일체 말씀도 아니하시고 조용히 갈 길을 미리 준비하신 건 아니신지요?
자신의 몸 상태는 퍽이나 기울어져 숨 가쁜 상황에도 몸가눌 수 없을 만큼 힘든 동역자
곁에서 개척하시는 노명래 목사님을 위로하신 다정한 목자십니다.
이제 그의 생명을 이어 목회하실 아들  이목사님 위에 주의 크신 은총이 가득하시길 빌며
 조금 전 통화나눈 노면래 목사님은 큰 수술 마치시고 집네서 요양하신다고....
노목사님 힘내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사역에 새로운 터밟으시길 빕니다.
목회자의 아픔과 고통은 누구에게도 말못할 사정이라
이순신 장군처럼 자신의 죽음마저 알리지 않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시는 걸 보고
한편으로 두렵고도 대단들 하십니다.
우리 모두 목회현장에서 힘을 내고 동역자의 고통스런 삶과 아픔을 공유하면 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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