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추석 아침입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잠시 들어와 인사합니다.
각 처소에서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어젯밤.. 달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문득 싸늘한 밤기운에 옷을 여미지만..
모든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있어서 차가운 밤기운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혹은 저렇게 휘황 찬란한 달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괜히 염려하여 ㅎㅎ
사진 한장 찍어 예쁜, 따뜻한 보름달을 올려보는 겁니다.
물론 가족이 있어 따뜻하시겠지요..
내가 앉아 있는 안방과 거실이 환하겠지요..
그러면서도... 목회자들은 저마다의 사역지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그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변명하고자 합니다 ^^
또한 이런 저런 이유로 가족들의 따뜻함과 환한 미소를 보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렇게나마 모두를 밝히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교회 야경도 선물로 드립니다.
처음 찍어 보는 야경이라 부족하기 그지 없지만..
나름 상쾌한 공기와 예쁜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있길 소망하며..
2012년 9월 30일(주일) 오전에...
온양장로교회 김관영목사 드림.
-> 저는 온양장로교회 부목사구요...
우리교회 담임목사님은 신언석목사님이시랍니다. 저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분이시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