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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 선교사 선교활동

허현 (경북노회,포항제이교회,신도) 2012-10-31 (수) 14:44 7년전 4188  
  11번째 랑탕 전도여행.hwp (6.2M), Down : 30, 2012-10-31 14:44:34
11번째 랑탕 전도여행
 
<formulas></formulas>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길과 원하는 방향을 찾고자 이번에도 배낭 하나에 모든 것을 넣고 56일 일정의 계획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처음 길은 아무것도 모르는 길,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낯선 사람들을 만나러 이 곳을 찾았지만 지금은 마을 마을마다 인사할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이방인의 모습보다 친구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이가 많아짐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느 곳이나 사람 살아가는 것은 모두 같은 것 같습니다. 이곳 랑탕 국립공원 안에 살아가는 따망족, 그리고 티벳인들은 이곳이 삶의 터전이줄 알고 살아가며 이곳에서 그들의 부모, 조상처럼 지금도 그 모양 그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가운 것은 이들 또한 자녀들에게도 교육을 시키고 싶고, 네팔 역시 서구문명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좋은 물건들을 외국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사람이 가지고 오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돈이라는 것이 이들의 평온한 삶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어느 선교지나 많은 사람의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이들의 삶은 소박하기만 합니다. 자연에 맡기며 자연을 숭배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 속에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부디즘화 되어 그것이 삶의 전부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formulas></formulas>이번 여행은 특별했습니다. 저의 첫째 딸 주빈이가 함께하기 원했고, 힘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 주빈이는 아빠와 함께라면....’ 하고 모든 걱정을 날려버리는군요.
그렇게 출발한 첫날. 트리쉴리를 지나 10시간 만에 버스는 굴중베시에 도착하고 두 시간의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가조이 섬기는 티벳인 왕축, 그리고 주빈이는 해가 산넘어로 가기 전에 마을에 도착하기를 기도하며 걸음을 제촉했습니다.
저와 왕축은 어려운 길이 아니지만 주빈에게는 힘들고 험한 길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말하는 딸에게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끝을 생각하며 그 기쁨을 생각하고 걸어가자라고 용기를 주며 까트랑에 도착했습니다.
쁘레임 목사를 만나고 한시간 가량 얘기를 나누며 마을의 근황을 듣고 함께 기도하고 펜바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는 지난 겨울에 탈장으로 급하게 수술을 도와준 분인데 산속 움막에 혼자 초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벙어리이고 귀머거리여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지만 우리의 마음의 대화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곳 산속은 많이 춥습니다. 지난번 준 오리털 파커를 왜 안 입고 있냐고 했더니 모두 찢어지고 장작불에 태워져 못 입게 되었다고 가을 잠바를 입고 있었습니다. 가족도 없는 그를 어떻게 도와줄까? 우리집으로 데려올까? 아니면 이곳에서 살아가게 하면 좋을까? 가족이 없는 그와 누가 함께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생각에 걱정 어린 마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제가 가져온 비타민과 영양제를 일부를 이들과 나누고 숙소에서 단잠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그곳 교회에 예배가 있었습니다. 주일도 아닌데 왜? 지금 네팔은 더사인이라는 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곳 우상에게 절하고 제사를 드릴 때 우리는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마음을 올려드리기 원하는 꺼떨랑 교인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리더들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formulas></formulas>수년전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60여명의 주민들이 예배를 드리고 40명정도의 주일학교 아이들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공간이 없어 비나 눈이 오면 아이들은 그냥 집으로 돌아갑니다. 저에게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눈동자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과 제가 믿고 있는 하나님께서 필요를 아시고 진심으로 기도한다면 누군가를 통해서 원하시는 일을 하실것입니다.’ ‘저도 함께 기도하며 이 일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다음 마을로 돌렸습니다.
3시간 정도 산을 옮겨 다음 마을에 가면서 네명 정도의 사람들과 전도지를 나누며 당신의 삶을 바꿀 놀라운 얘기가 이 안에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하며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음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곳 마을 목사님은 저와 네팔 이름이 똑같아서 더욱 마음이 잘 통하는 우리 쁘라까스 목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곳에서도 함께 정황과 교회의 상황을 접하고 기도했습니다. 이곳은 마을과 교회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2시간 거리의 교회를 일을 핑계로 잘 모일 수 없는 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저에게 예배당을 건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습니다. 기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곳 저곳 주님의 사랑과 긍휼의 손길이 닿을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의 방법을 간구합니다.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formulas></formulas>아침이 밝아오고 간단한 팬케익을 먹고 주빈이와 왕축과 함께 다시 4시간 정도 산을 올라 따또빠니 마을로 가야하는데 주빈이는 힘들지만 두 번째라고 자신있어했습니다. 이곳은 아직 크리스챤이 한명도 없고 모두 전도해야 되는 마을이라서 저는 이 마을을 희망의 마을이라고 이름 지어 부릅니다. 두 시간 정도 올라왔을때 한 작은 집에서 차 한잔하고 얘기하며 전도하고 있을 때 저 위에 아이를 안고 한 노파가 저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그 아이를 안아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저에게 기도를 시키셨습니다. ‘아이를 축복하라’. 성령의 이끄심대로 이아이를 축복하고, 이 아이 이름을 다니엘이라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이는 3일전에 태어났기에 이름이 없고 제가 4명 아이의 아빠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이 통했고 지난 겨울 이곳에서 의료캠프를 할 때 자기도 이를 뽑았고 다른 도움을 받았다고 저희를 친절하게 반겨주는 산속마을 아저씨부부. 이들과의 짧은 만남으로 주님의 예비하심과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이 부부의 앞으로의 삶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길을 떠났습니다.
따또빠니에 거의 도착했을 때 주빈이가 너무나 힘들어 했습니다. ‘아빠! 힘들어. 아빠!’ 이러는 주빈이를 보며 주빈에게는 내가 전부이기에 나에게 얘기하며 모든 것을 해결할수 있고, 못하는 것, 모르는 것이 없는 아빠라고 지금까지 믿고 있기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힘든 것, 어려운것을 말합니다. 이곳 마을 사람들도 주빈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이들의 신, 자연이 전부라고 믿고 알고 있기에 자연에게 절하며, 숭배하는 그들! 제가 아니 우리가 먼저 믿은 자로 감당해야는 의무이고 기쁨이기에 오늘도 이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섯번째 따또빠니 전도여행 중 하루 머물 바멘타망의 집에서 짐을 풀고 피곤한 몸을 추스립니다.
<formulas></formulas>이곳에서 지난번부터 만나고 교제한 바멘은 저를 위해 닭으로 요리를 만들고 함께 저녁을 먹자고 했습니다. 감사하고 너무나 근사한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그에게 예수님을 전하겠다고 다짐한 이번여행. 적절한 타임을 기다리며 조용한 시간 그에게 예수님을 전했을때 조금 당황한 그는 고맙다 고 나도 알고 싶다고 말하며 지금 곧 바로보다 천천히 믿기로 저와 약속했고, 다음날 다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약속했는데 오늘부터 2달동안 술을 먹지 않고 그 이후에는 정말 조금씩 꼭 마셔야 할 때만 먹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그는 이곳에서 촌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하는 사람입니다. 이 가정을 시작으로 이 곳 마을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길 기도합니다. 저는 바멘에게 술을 만약에 먹지 않는다면 당신의 아내와 자녀가 당신을 더욱 존경하며 당신과 함께 더욱 오래 행복 살 것이라고 말하고 전도지를 세 종류별로 모든 이에게 전하며 꼭 읽어보라고 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밤 주빈이가 잠을 못자고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울기 시작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피곤해서 눈도 뜨지도 못하고 울음을 솟아냅니다. 물파스를 발라주고 2어 시간 정도 주물러주다 저도 옆에서 그냥 잠이 들었는지 추워서 일어나니 새벽3시가 지났습니다.
내일 일정을 조정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내일 제일 힘든 여정으로 4시간 올라가서 3시간 다시 내려와야 하는 중급 이상의 산행이기에 걱정이 앞서 어떡합니까 주님!’ 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주빈이가 일어났을때 제가 오늘은 어제보다 2배이상 힘든데... 하고 말을 건냈습니다.
주빈이는 조금의 생각의 여지도 없이 아빠 못 갈 것 같아요하고 말하는 주빈에게 강행하기에는 무리한 일정이라 생각이 들어 하루 더 희망마을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하루 더 머물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 여기며 마을을 돌아보며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바멘이 저희 숙소로 와서 저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굿모닝...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을 함께 다니며 친구들을 소개해주며 많은 사람들과 많은 얘기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들에게 말한 것 중에 술을 먹지 말라고 계속해서 말했던 것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이들은 일이 없고 한가한 시간 그리고 귀한 손님과 친구를 만났을때 술은 빠질 수 없는 음식이고 양념이기에 늘 즐기는 것인데 이들에게 술을 먹지 말라고 말하면 모두들 알았다고 말합니다. 제가 다시 한 두달 후에 당신들의 아내에게 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저는 그때 다시 예수님을 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formulas></formulas>그리고 바멘의 한 크리스챤 친구가 카투만두에서 와 있다면서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학교를 하기 원해 학교를 짓고 있었습니다. 6개월 정도 후에 학교를 열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산속에 건물을 지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바멘이 자기의 땅을 기증했으며 마을 모든 사람들이 약간의 돈과 육체노동으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고, 좋은 공동체로 하나님이 사용하실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저에게 생겨나게 해주셨습니다.
학교를 돌아보면서 학교가 빨리 시작되기를 소망하며 제가가 화이트보드(칠판)을 기증하겠다고 말했을 때 너무 고마워했으며 그리고 그들은 속마음을 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계속적으로 많은 도음과 손길이 필요하지만 네팔정부도 산속이라 신경을 쓰지 않아 부모들이 집적 학교를 만들었고 이들의 자녀 그리고 손자손녀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이들의 소박하며 건강한 생각이 이곳에 희망이며 예수님이 만남을 허락하신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베멘과 어제보다 더욱 진솔하며 담백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크리스찬 교육과 믿음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 하지만 천천히 라고 말하면서 말문을 열어갔습니다. 저는 급할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너무나 하고픈 말이 많아지고 마음도 바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와 같이 하나를 더 약속했습니다. 만약 이곳에 교회가 생기면 그는 땅을 헌당하고 싶다고 그리고 교회에 가서 꼭 예배를 드릴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머물게 하셨기에 이들과 더욱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라고 속으로 기도하며 바멘에게 곹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날밤 저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들과 이곳이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땅입니다. 이곳에서 찬양소리와 당신을 위한 기도가 흘려가게 해 주소서! 라고 기도하며 단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12시정도에 산을 내려갈 계획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마당에 있는데 다시 베만이 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제 전화기에 mp3로 네팔어 마가복음 1-2장이 있었습니다. 그에서 슬그머니 들려주었더니 오~ 하며 너무나 경청하며 저에게 줄수있냐고 물었습니다. 곤란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제가 다시 다음에 올 때 성경전체를 녹음해서 드려야지 하는 생각과 복음전도용 mp3를 전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곳은 농사철이 지나면 할 일이 없어 술을 먹고 카트 놀이를 하는 것이 일상이기에 이들에게 많은시간을 성경을 듣는데 복음을 듣는데 사용할수 있게 하는 것은 너무 아이디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카투만두로 돌아오면서 짧은 56일의 일정은 끝났지만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다시 열매 맺을 것을 확신하면 기도했습니다.
이 서신을 읽은 동역자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동일한 마음을 부워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것이 먼저 믿은 저희들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기쁨의 책임이라 저는 감히 말합니다.
작은 mp3로 복음을 그리고 예배당 건축으로, 또한 학교건축으로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감당하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기도로, 격려로 저희와 함께하는 여러분은 모두 선교사입니다.
 
인터넷전화 070-4655-6828
현지연락처 011 977 984941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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