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과대학 건물 1층에 카페가 생겼어요

물론 지금같이 학원이 어려울 때 수익 사업, 있어야죠!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1. 임차인이 나가면서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달라고 요구할까봐 임차인이 거금을 들여 식당의 인테리어공사를 했다! 임대 임차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들으면 배꼽을 잡을 일입니다!!

2. 한 달 임대수입금이 300만원인데, 그러면 통상 상가 임대기간인 3년 동안의 임대수입금이 총 1억8백만원 인데--- 9천6백만원 써서 인테리어를 했다?!(학생들의 주장대로라면)
    그러면 3년 동안 임매하고 남는 총 수입금이 1,200만원 ---- 한 달에 33만원 뿐인데---!!
  이런 말들 들으면서까지 고작 월 33만원 남기려고? 
  막말로 이걸 임대 장사(수입)라고 합니까?
  더더욱 건물 감가상각비를 제하고 나면 ---- 남는게 없다고 보아야 하는데!!
  이런 임대수입사업도 있습니까??

3. 서울대학병원하고는 전혀 성격이 다른, 신학대학원 캠퍼스입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신학대학원 캠퍼스에서 담배 연기를 피우며 거닌다??!!
    오늘, 이 땅의 척박한 신앙풍토 속에서 그 불경한(?)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말하까요?

4. 이 외에도 더 있습니다만----

아마 이 목사님께서 국립 서울대학병원에 커피점이 생겼다는 것,
곧 어디에 커피점이 생겼다는 개점 소식과
신학대학원 캠퍼스에 식당이 들어서서 이런저런 설명하기 부담스러운 일이 생긴다는 것과는 
좀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오니 "국립 대학병원"과 "교단의 신학대학원 캠퍼스"와는
이런 문제로 서로 비교하여 말할만한 성격이 아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 교단의 신학대학원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와 주변의 시선은 백안시한 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강의(행정)동에 이런 건물이 생겼는데...
어느 누구 항의도 안하고, 해명하라고 하지도 않네요.
너무 조용해요"(위 게시글 중)라는 생각에서만 말씀하신다면----글쎄요!!
이 둘이 서로 이렇게 일반적인 비교 속에서 이야기 될 수 있는 건가요?
이 목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이런저런 생각 모두가 있을 수 있지만요----아무리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