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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전문대학원 없애고 나더니

추일엽 (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2-10-24 (수) 15:40 11년전 5950  
그렇게 어렵싸리 신학교육의 전문화 특성교육을 바탕으로 실력갖춘 21세기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운운하며 수년간 전국 기장교단 산하 값지고 눈물어린 헌금을 한신에 보탰는데
덩그란히 수유리에 엄청난 건물 지어놓고 신학대학원을 신학전문대학원으로 바꾸기가 무섭게
교수 충원 3명이 모자라서 없애버리고 교단내 1600여 교회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신학대학원으로 바꾸더니
또 돈이 모자란다고 총회에 손벌리고 있다? 다른 학교는 흑자 경영으로 교단을 돕는 판국에
신학전문대학원에 박사과정을 "이젠 그만" 하고서는 총회가 불법으로 교단내 석사 박사과정을 1년도 못되어
폐교하고, 일반대학원 신학석사 박사과정에서 교역과목까지 못듣게 한 책임자은 누가 질 건가?
한신학보를 보면 하단 부분에 목사후보생이 이수해야 할 교역과목을 들을 수 없어서 한 맺힌 사연이
눌시울을 찌프리게 한다.
    
전직 총창을 비롯한 교수평의회 등등 잘못된 생각갖고 없애버린
 신학전문대학원 시스템에 크고 작은 후유증이 이렇게 수년간 게속될 줄은 몰랐나?
목사후보생이 되려면 교역과정은 필수 교과목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제도와 우리 총회 헌법의 충돌이 생겼다
기존에 Th.M(일반대학원 신학석사), M.A(문학석사), M.Div(신학대학원 신학석사)로 3개 모두 교역과목개설이 가능했지만 2009년 신학전문대학원을 포기하고 옛 신대원 체제로 전환하고 나서부터 Th.M(일반대학원 신학석사), M.A(문학석사)과정에서는 교역과목 개설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교과부제도하에선 우리 신대원에서 교역과목 게설은 M.Div(신학대학원 신학석사)과정 뿐이다. 우리 총회헌법에는 Th.M(일반대학원 신학석사), M.A(문학석사)과정도 교역과목 개설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
금년부터 Th.M(일반대학원 신학석사), M.A(문학석사)과정 신입생을 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문제는 현재 남아 있는 M.A(문학석사)과정에 있는 목후생 지망생이다. 이 과정에 교역과목을 다 이수하지 못해 목후생자격을 얻지 못하는 자들을 어떻게 할 건지? 그 대책은 없는지? 학교측의 성급한 결정 때문에 총회에서 불법으로 석사 박사과정을 무더기로 뽑아 놓고 1년도 못되어 폐지한 사건을 누가 책임질 건지? 위와 같은 목후생 지망생들을 어떻게 대체한 건지 두고 볼 일이다. 국가의 행정기관도 치밀하지 못해 국민에게 손해르 끼치면 그 책임을 묻는 게 상식이다. 하물며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목사후보생들에게 약속한 학교 제도상의 폐단을 그 누가 보상할 건가? 그 책을 묻지 않을 수 없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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