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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운운 하고는 B2전략폭격기 사라고?

추일엽 (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3-04-12 (금) 17:39 11년전 4661  


지하철에서 LED 현란한 불빛을 비추며 한참동안 돌고 도는 3000원짜리 팽이 여러 개를 여기 저기저기 

팔려고 신경쓴다. 

 곳곳마다 팽이가 돌아 승객들의 혼을 빼놓자

아이들은 이내 엄마 눈치를 보며 사달라고 졸라댄다. 장사꾼은 아이의 심성을 알아채고 주변에서 계속 

아이의 시선을 끌려고 팽이를 

안 사줄 것 같은 엄마에 착 달라붙어 안사주려고 딴 전피고 애둘러 정거장에 내리려는 엄마 눈치보는

아이는 빈말로 "나도 저거 갖고 싶다" 그말에 모른 척 시치미 떼며 엄마는 아니의 손을 잡고 팽이장사가 괘씸

한듯 힐끗 한번 쳐다보고는 급히 내려버린다.


어젯밤 뉴스를 듣다 "국가를 어디가지 믿어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우리가 최첨단 미국의 전략전투기 두 대

가 괌에서 날아오고 미국 본토에서 날아와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돌아갔다.하지만 이 모습을 본 우리는 

영 신뢰가 가지 않고 왜 저럴까 의구심을 품지 않을 쑤 없다.한 해 국방비 지출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뛸 전

망이다. 

연일쏟아지는 긴장감 속의 새로운 뉴스들은 

최근 불거진 남북대치상황하에서  북한 미사일 이동경로 -기만 전술 위성포착....

미국 국방장관이 직접 나서서 "북한이 위험선을 넘었다"고  경고....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후 모두 철수한 전술핵 재배치 문제가 솔솔....

미의회 통과 후 오바마 대통령이 1월 2일 서명을 끝낸 "국방수권법"이 국방부에 요구중이다.

한미당국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는  전혀 고려치 않는다고 말하면서

 바로 이어서   9시 뉴스 자막에 띄운 B2전략 폭격기를 보이더니 

최근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한 B2 전략폭격기 등으로 유사시 대비가능하다고 선전하는

 저의는 분명히 이번에 미국이 최신 무기들을  팔려는 속셈을 드러낸 것 아닌가?

 

北 핵 공갈이 불러온 美 의회 서태평양 核 증강론(조선일보)

미국 의회가 국방부에 6월까지 서태평양 지역에 재래식 및 핵전력을 추가 배치할 전략적 가치가 있는지, 그것이 실현 가능한지를 검토해 보고하라고 했다. 통상 서태평양 지역엔 한국·일본·괌 등이 포함된다. 미 의회는 올해 미국 국방 정책과 관련 예산을 규정한 '국방수권법' 1046조를 통해 "'핵전력의 추가 배치'에는 북한의 핵무기·탄도미사일 개발과 다른 호전적(好戰的)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핵 능력의 전진 배치 문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 법안은 하원과 상원을 통과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1월 2일 서명해 발효됐다. 북한의 핵개발과 핵위협이 노골화하자 미국 정책 결정의 두 축(軸) 가운데 하나인 의회가 행정부에 북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라고 압력을 넣은 것이다.미국은 195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했다가 1992년 한반도비핵화선언 발효를 전후해 모두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술핵은 눈앞의 적 병력과 무기, 진지 등을 파괴하기 위해 쓰는 0.1~수백㏏ 폭발력의 핵무기로 어느 한 도시 전체나 공장지대 등을 초토화시키는 수메가톤급 규모의 '전략핵'과 구분된다.이 법안을 주도한 트랜트 프랭크스 미 하원 의원 측은 국방부 보고서가 제출되면 '한반도 전술핵 배치' 청문회를 열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0년 러시아와 핵무기 감축협정을 체결하는 등 핵확산 억지를 외교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어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북한은 지난해부터 핵 긴장을 고조시켜 오다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을 위협해 왔다. 심지어 "적대적인 핵보유국과 야합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고 공격하는 국가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핵보유국 지위 공고법'까지 제정했다. 북한의 이런 협박은 당장 일본의 본격적 재무장을 가속화하고 있고, 한국 내부의 독자적 핵무장 주장을 키우고 있다. 북한의 핵 도발은 주변 나라들의 핵 충동을 촉발하면서 동북아를 핵 정글로 몰아가고 있다.


뉴욕타임즈 “북 위협은 속임수…호들갑 떨지마”

등록 : 2013.04.11 ‘북한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교수 기고문

서방 언론이 북한의 가짜 위협(fake belligerence)에 휘둘리고 있으며 북한은 과거의 수법을 통해 권력기반을 다지고 서방의 지원을 얻으려 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지적했다.

뉴욕타임스가 10일 오피니언면에 한반도사태를 냉정하게 분석한 북한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교수의 기고문을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란코프 교수는 ‘Stay Cool. Call North Korea’s Bluff(침착해라. 북한은 엄포일뿐)’ 의 글에서 “북한의 공포스런 위협은 속임수이자 하나의 영리한 외교전술”이라면서 “94년 1차핵위기때 핵프로그램 포기댓가로 많은 지원을 끌어냈듯이 이번에도 같은 전략을 되풀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의 지도자들이 비이성적이고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추정은 잘못된 것”이라며 “북한은 사후의 보상을 설교하는 광신자들의 신정국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젊은 독재자 김정은은 농구와 피자를 좋아하고, 여러 가지 삶의 희열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를 보좌하는 원로 자문단도 고급승용차와 질좋은 양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20년간 미사일과 핵실험에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엔 한반도 전시상태를 선언하고 급기야 서울의 외국인들에게 핵전쟁이 일어나기전에 피신하라고 위협했다. 란코프 교수는 ”이번엔 (위협의)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그러나 그게 종전과 달라진 유일한 것“이라고 내리깎았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에게 호전성은 중요한 것이다 지난 20년간 북한의 정책은 외교적 갈취(Blackmail)이며 비이성적이고 예측불가능하다는 이미지를 줄 때 더 효과를 발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일 역사가 하나의 지침서가 된다면 몇주안에 모든 것들이 진정될 것”이라며 “북한의 미디어는 인민군대와 젊은 지도자의 전략적인 영도력이 공포에 질린 미제국주의를 물리쳤다고 선전할 것이며 북한의 외교관들은 지원과 정치적 양보들을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예견했다.

이어 “이것은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비즈니스이다. 아마도 분위기가 진정되면 북한의 지도자가 원하는 지원을 해주느냐를 놓고 논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의 가짜 호전성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전쟁위협에 개의치 않는 한국인들로부터 배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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