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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회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준모 (인천노회,인천내일을여는집,목사) 2012-10-21 (일) 20:06 11년전 5993  
오늘 주일날, 기독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강남교회에서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님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전교인이 봉사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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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강남교회와 가양5 복지관(조인영  목사)이 4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환경 조성, 1교회 1사회적기업 결연,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적기업의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가양5 복지관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공정무역 커피판매 등을 통해 재정확보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의 도움을 통해 각 동사무소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안내 포스터를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교회는 지역의 많은 손님들을 맞기 위해, 그리고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티켓 5천장을 가양5 복지관과 함께 모두 판매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조인영 관장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남교회와 가양5 복지관이 처음으로 연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교회는 3주전부터 전 예배 광고시간에 동영상 광고를 통해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 캠페인을 해 주었습니다. 
 
강서구 지역의 각 사회적기업이 참여하였고, 특별히 우리 교단의 사회적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특히 전병금 목사님의 설교중 광고안내로 한봉철 목사님 교회에서 신안소금 400포와 토판염 50포를 판매했는데, 토판염은 오전 중 매진되었고, 별도로 20여개가 주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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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는 사회적기업 결연식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돕고자 [1교회 1사회적기업 결연식]을 맺어 교회의 행사대마다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사용토록 하는 것입니다. 성탄절 선물도 이왕이면 사회적기업 물품으로 구입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합니다. 작년에도 나핵집 목사님의 추천으로 강북지역 [몰래 산타]사업에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하였고, 전병금 목사님이 대표로 있는 목협에서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사회적기업 물품으로 지원했습니다. 부활절 때는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계란으로,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적 장애인들이 만든 카네이션으로, 교회의 각 종 행사시 선물도 사회적기업 물품으로 하자는 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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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노현송 구청장님이나 구의회 의장님도 참여해 주셨고, 총회 총무님도 적극 지원해 주셨습니다. 라운딩을 하면서 사회적기업 물품들이 친환경적 제품들로 가득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농토를 지키고,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는 점, 그리고 우리 교단의 질좋은 제품들을 모두 모아 사회적기업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은 매출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빵빵했습니다. 다들 기분이 좋아 몇 번이고 고맙다며, 이런 행사때마다 불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서구청도 다시 한 번 준비해서 하자고 합니다. 강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님도 우리 센터의 중간지도력 교육에 강서지역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다 데리고 참여하시겟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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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사업본부장님도 참석해 주셨는데, 내년도에 사회적기업 예산 중 유일하게 오른 항목은 20억 규모의 판로개척이 분야랍니다. 우리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이번 추석과 교회 바자회를 건강한 먹거리 바지회로, 가치있고 의미있는 대안경제를 모색하는 사회적기업 바자회로 바꾸어 가고 있음에 큰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본부장님도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넘 열심히 한다며, 내년에 판로개척 예산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좋은 안을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리 기장 교회들이 좀 더 농촌교회와 손잡고, 우리의 생명농업을 지켜가는 최일선의 화살촉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교단 교회들이 늘 하시는 바자회를 사회적기업 바자회로 바꾸어 지역사회와 함게 하는 교회로 설 때, 지역 구청이 더 호응할 것이며, 알아서 홍보해 주고, 교회의 브랜드도 높혀 줄 것입니다. 오늘 바자회가 국민일보, 크리스챤 신문, CGN TV, 강서 TV 등 10여개 매체 등에 홍보되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졌고, 교회의 이미지도 많이 높아졌을 것이며, 우리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도 많이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기독교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우리 교단의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우뚝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바자회를 함께 하실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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