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어제 온양장로교회(신언석목사)에서 진행된
전도+양육 컨퍼런스(교회돌봄연구소 주관)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저 멀리 전주, 양지 등 많은 곳에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배움의 열정과 기도가 있어서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바라기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되길 기도해 봅니다.
이번에 깨달은 바로는 60-70년대 부흥의 바람은 심령대부흥회였습니다.
80-90년대는 제자화양육이었습니다.
2000년대는 소그룹, 셀의 활성화입니다.
부흥을 일으키려는 마음이 있으면 소그룹, 관계전도가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ㅎㅎ
더 깊고 심오한 이야기를 다 할 수 없지만
여하튼 이것이 200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라면,
우리가 어떤 대안을 가지고 나아가야 옳은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 옛날 하던 방식대로 부흥회를 하는 것도 좋지만 ...
여러가지 성경공부도 좋지만...
이제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고, 그 제자들이
또 다른 제자를 길러내는 방식의 소그룹, 구역, 셀이
어떻게 하면 활성화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듯 하네요 ...
조금 더 깊이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각자의 목양지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길..
새로운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게 되길 바라며..
2013년 3월 8일(오전)
온양에서 김관영목사 드림.